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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내일까지 500mm 더 내려...추가 피해 우려 / YTN

2020-08-04 1 Dailymotion

계속되는 폭우로 중부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밤사이 또다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지금도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나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비 구름대가 강원 남부와 충북,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, 화면에 붉은 색으로 보이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충북 충주와 제천, 경북 영주와 강원 영월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비 구름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겠지만, 밤사이 서해 상에서 더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유입돼 중부 지방에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50~120mm의 그야말로 물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많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, 특히 취약 시간대에 또다시 강한 비가 집중돼,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부터 중부 지방에 5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중부 대부분과 경북 북부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500mm 이상, 충청도에 최고 300mm, 영동과 경북 북부에도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 이유는 태풍이 밀어 올리는 고온다습한 수증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중국에 상륙한 4호 태풍 '하구핏'은 내일 새벽에 중국 상하이 부근 육상에서 소멸하겠고, 이후 강한 저기압으로 변한 뒤 우리나라를 통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일 밤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부와 호남 지방에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강풍에 대한 대비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은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, 낮에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센터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80420423204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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